대체공휴일확대추진

대체공휴일확대추진(1)

2021년은 유독 더 힘든 한해인 것 같습니다. 장기화된 코로나시국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경제적,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여기에 일명 ‘휴일가뭄’까지 겹치며 국민들은 더욱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바로 대체공휴일 추가시행으로 4일 더 쉰다는 소식인데요, 국회에서 해당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현재 대체공휴일은 설날과 추석연휴, 어린이날에만 적용되고 있는데요, 국회에서 민주당은 이외에 추가적으로 미 적용되는 공휴일에도 대체공휴일을 확대하는 법안을 6월 국회에서 처리할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야당도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여기서는 대체공휴일 확대와 관련하여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체공휴일확대추진(2)

 

법안 통과시, 4일을 더 쉴수 있다고?

위에서 짧게 설명한, 이번 법안이 통과가 될 경우, 올해 2021년에는 휴일이 추가로 4일 더 늘어나게 됩니다.

 

사실 올해 하반기의 추석을 제외한 공휴일인, 8월 광복절, 10월 개천절, 한글날, 그리고 12월 성탄절은 하나 같이 주말과 겹치며, 우리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겼는데요, 특히나 직장인에게는 유독 피로감을 더하는 소식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르면 광복절부터 대체 휴일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다수에게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대체공휴일확대추진(3)

 

확대된 대체공휴일, 무조건 좋을까?

한편, 국회에 계류된 대체공휴일 법안은 총 8건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이외에도 식목일, 제헌절, 노인의 날 등을 추가로 쉬자는 법안들도 발의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재계에서는 추가된 대체공휴일로 인하여 주 52시간 등으로 늘어난 기업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추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전문가는 "휴일 근로 수당 문제도 있고 해서 기업들이 고용에 따른 비용 부담이 올라가면서 고용시장이 축소되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대체공휴일확대추진(4)

 

특히나, 아르바이트생들은 확대되는 대체공휴일에 큰 혜택을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한편에서는 '휴일 양극화' 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법안은 6월 17일에 국회에서 대체공휴일 확대와 관련하여 심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