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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인수, 하림 참전

by Chael H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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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1)

햇수로 2년, 우리는 코로나의 악몽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 동안, 하늘길은 닫혀버렸고, 이는 자연스럽게 항공업계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수많은 관광업, 그리고 항공업계 종사자들은 회사로부터 퇴사 통보를 받게되 었으며, 심지어 경영이 악화된 항공사들은 심지어 다른 회사에 매각되는 사례도 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내의 관광, 항공업계 또한 코로나로 인한 불황을 피할수 없었으며, 국내에서도 다른 회사에 매각되는 항공업체 또한 있었습니다. 그 비극의 주인공은 바로 국내 대표 LLC, 이스타항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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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렇게 진행된 이스타항공의 예비입찰은 오는 14일 진행되는데요, 여기에 참가한 기업하나가 유독 눈에 띄었으니 바로 ‘하림’입니다.

 

하림 하면, 우리에게는 항공과는 관련성이 적은 회사라고 인식 때문에, 이번 이스타항공의 인수전 참여에 의아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하림의 이스타항공 인수에 대해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이글을 통해 하림이 왜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려는 이유와, 인수를 통해 얻게되는 이익, 그리고 이를 통해 체크해야 하는 내용들을 안내해드리려 하니,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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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이스타항공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

하림그룹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인수에 뛰어들었다는 소식과 함께 현재 회사의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사실 하림그룹은 우리들에게 ‘닭고기’로 잘 알려진 회사인데요, 그 안을 잘 살펴보면, 동물사료와 양돈 뿐 아니라, 홈쇼핑에 해운회사인 팬오션까지 자회사로 두고 있는 기업입니다.

 

특히, 하림그룹이 인수전에 뛰어든 이유는 물류 때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즉, 육가공품과 사료를 운반할 물류시스템이 있으면 기업에 더 효율적인 경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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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이스타항공에 관심을 가지는 진심은?

따지고 보면, 하림그룹의 자회사 중에 인수에 뛰어든 회사는, 해운회사인 팬오션이라는 곳입니다. 만약 해운회사인 팬오션이 이스타항공을 인수에 성공한다면, 하림은 해상 화물 운송과 항공 물류를 모두 가진 종합물류회사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직 모릅니다. 왜냐하면, 다른 기업또한 인수전에 참가하기 때문인데요, 이스타항공 인수에 뛰어든 다른 기업은 쌍방울입니다.

 

쌍방울은 유압크레인과 냉동탑차, 제설차 등 특수장비 차량을 제조·판매하는 (주)광림을 자회사로 갖고 있으며, 역시 물류 때문에 이스타항공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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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해야 할 점

현재, 오랜 불황으로 이스타항공은 자본이 잠식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두 기업중, 어떤 기업에서 인수를 하더라도 이스타항공의 부채와 동시에, 변제해야 할 임금 및 세금이 부담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7월 초부터 트래블버블을 통한, 해외여행이 백신 접종자에 한해 가능하다는 발표 덕에 여행관광업에는 어느정도 청신호가 들어왔으나, 시작되는 7월이 되어야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하림과 쌍방울의 여러 가지 내용을 고려해 본다면, 투자자에게는 하림그룹이 좀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은 8천억 원에 달하는 현금을 확보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하림그룹은 현재 영업이익률이 낮고, 자회사 팬오션은 부채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만약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성공한다 하더라도, 재무적인 부담이 상당할 것이라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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