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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괌 입국 불가?

by Chael H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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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AZ백신(1)

6월 초, 국내에는 기존에 접종에 사용되던 AZ와 화이자 이외에 얀센과 모더나 백신이 추가됨과 동시에, 대량 공급 계획이 발표가 되었고, 특히 얀센은 접종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한편, 한국 정부는 11월 집단 면역을 목표로 그동안 저조했던 백신접종예약율 상승을 위해 일명 ‘백신 인센티브’를 발표하였으며, 접종자에 한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제외를 포함, 모임규제 완화 내용을 안내하였고, 이는 상당히 유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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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반증한 듯, 얀센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시작 18시간 만에 종료가 되었으며, 5월부터 시행한 잔여백신은, 현재 너도 나도 백신 접종을 그대로 진행하느라, 예약조차 어려울 지경입니다.

 

특히 백신 인센티브 중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던 내용이 있다면 바로, 해외 여행 가능에 대한 내용이였습니다. 이는 ‘트래블버블’ 즉, 국가별로 협약을 맺고 양국 간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상대국으로는 싱가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등 5개국으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작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바로 접종 백신의 종류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에 포함이 안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저처럼 궁금해 할 많은 분들을 위해, 여기서는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고 공유하고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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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 접종시, 괌 방문시 자가격리를 해야한다?

논란이 되었던 백신은 바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일명 ‘AZ백신’을 접종 했다면, 2주 자가격리로부터 자유로울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사실이었습니다.

 

즉, 현재로서는 괌 방문 시,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화이자, 모더나, 얀센백신을 접종한 경우라면 자가격리 없이 바로 입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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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AZ백신은 자가격리가 면제가 안되나요?

왜 AZ는 자가격리에서 제외가 안될까요? 그 이유는 바로 국가 간 상호주의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똑같은 화이자 백신이라도 한국에서 맞고 미국 방문시, 2주 격리가 면제되나, 미국에서 접종 후 한국에 방문 시에는 격리를 해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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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백신을 접종했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현재로서는 면역여권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어느 국가에서 어떤 백신을 몇 번이나 접종받았는지를 백신 여권으로 확인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새로운 백신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구나 각 국가마다 승인하는 백신도 다 다르며, 백신마다 효과 지속 시간도 다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코로나 백신의 작용이 모두 다르기 때문데, 백신 여권만으로 입국을 허용했다가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면역 여권이 대두가 되었습니다.

 

면역 여권은 어느 국가에서 어떤 종류의 백신을 접종했다보다, 내 몸속 면역력이 현재 얼마나 있는지 인증해 주는 여권입니다. 즉, 이를 통해 현재 면역이 활성화됐다는 면역 여권이 있다면 접종 받은 백신의 종류에 관계없이 더 자유롭게 입출국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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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여권,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먼저 측정 키트를 이용해야 합니다. 측정 키트는 중화항체 양을 측정하는 것으로, 면역 활성도를 체크해보는 것입니다. 즉, 내 몸에 바이러스를 못 들어오게 하는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측정 키트를 이용하여 면역력 활성도를 확인하고, 면역 여권은 이런 키트에서 확인한 결과나 아니면 병원에서 직접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게 될 예정입니다.

 

특히나 앞으로는 이런 방식의 면역 여권이 해외에 입출국이 가능하게 하는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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