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재결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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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으로 탄생한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IZ*ONE), 한때 활발한 활동 중 순위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2021년 4월 최종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아쉬워하고 있을 위즈원(아이즈원 팬덤)에게 좋은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프로듀스48을 방영한 Mnet이 소속된 CJ ENM이 그룹 아이즈원(IZ*ONE)의 재결성에 대해 고민중이라는 내용입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CJ ENM은 지난 5월에 아이즈원의 재결성을 목표로 하는 제안을 각 멤버들의 소속사에 전달했으며 대부분의 소속사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는 아이즈원 재결합과 관련하며 알려진 내용들을 정리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필요한 내용들을 참고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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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와 CJENM의 입장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들에 따르면, “멤버들이 아이즈원 활동을 재개하고자 하는 의지가 무엇보다 강하고 소속사들 간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일단 재결성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세부적인 내용들에 대해 의견 차가 있고 정리할 부분들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CJ ENM에서는 “현재 기획사들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 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내용은 없다” 내용을 일축했습니다.

 

또한 “팬들의 펀딩 내용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만일 아이즈원 재결합이 성사되어 앨범 작업이 진행되더라도, 팬 펀딩 금액이 아닌, CJ ENM이 투자해 진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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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재결합 펀딩 진행

아이즈원은 2018년 8월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 그룹으로 중간에 해체위기가 있었지만 계약대로, 2년 반의 활동을 마치고 지난 4월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아이즈원 팬덤으로 잘알진, 위즈원(WIZ*ONE)은 아이즈원의 활동 연장을 기대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자 재결성을 위한 펀딩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알려진, 아이즈원의 재결성을 위한 ‘평행우주 프로젝트’ 펀딩은 4월 중순에 시작된 모금이 20분 만에 목표액 10억 원을 돌파하였으며, 지금까지 약 32억원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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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참여인원만 2만여 명에 이르는 등 국내 모든 펀딩 플랫폼을 통틀어 단일 펀딩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당초 아이즈원의 활동 종료를 앞두고 활동 연장을 논의했으나 끝내 무산된 바 있다”며 “재결성 펀딩 등 팬덤의 지지에 완전체 혹은 유닛 형태의 재결성 방법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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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ing

아이즈원 재결성 추진은 CJ ENM의 아이돌 산업이 순탄치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 또한 있습니다. 이는 Mnet의 ‘프로듀스’ 시리즈와 ‘아이돌학교’의 순위 조작 논란이 연달아 터졌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이런 상황에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팬덤을 확보한 채 해산한 아이즈원은 CJ ENM 입장에서 아쉬운 카드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익명의 평행우주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렇게 잡음을 안고 활동 종료한 팀을 CJ에서 다시한번 책임진다면,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일 것이며, 특히 팬덤의 지지(펀딩 등)를 통해 아이즈원의 재결성이 진행된다면, ‘팬 메이드 그룹’이 탄생 하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