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녀시대, 동방신기, 레드벨벳, NCT, 그리고 최근 주목받는 에스파 등 많은 아이돌 그룹을 키워왔던 아이돌 명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사실 작년에는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적지 않은 실망감을 안겼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 다른듯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반증하듯 주가는 물론, 관련 증권사 또한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주목할 내용이 있다면, 올해는 작년과 달리 자회사들이 발목을 잡지 않고, 오히려 눈부신 성장으로,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여기서는 에스엠이 다시 한번 주목받는 이유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정리하고 공유를 하고자 합니다.
다시 주목받는 에스엠
에스엠이 다시 날개를 달고 있습니다. 작년 2020년, 하이브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등 다른 엔터사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실적을 지킬 때, 사실 에스엠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어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현재, 당시 에스엠의 발목을 잡았던 자회사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면서 기관투자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주가는 2년 반 만에 5만 원대를 넘겼습니다.
주목받는 에스엠의 자회사, 디어유
그동안 에스엠은 여러 자회사를 통해, 음악사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왔습니다. 하지만 증권사에서는 부실한 자회사를 정리하는 게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이건 에스엠 또한 인지하고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최근에 에스엠스튜디오스를 따로 설립해 SM C&C, 키이스트, 디어유 등 비음악 사업을 통합 관리하도록 지배구조를 개편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에스엠의 ‘알짜 자회사’로 불리고 있는 디어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상당히 뜨겁습니다. 디어유는 2017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팬덤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 ‘디어유 버블'(DearU bubble)’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어유는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상태로 알려지며, 이번 이슈에 대한 기대감에 에스엠뿐만 아니라 에스엠 자회사 중 상장사인 SM C&C의 주가가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체크포인트
에스엠의 자회사, 미스틱스토리는 6월 1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간만에 나오는 시트콤이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끌면, 에스엠에도 좋게 작용할 것이 분명합니다.
뿐만 아니라, 에스엠의 보이그룹, NCT의 인기가 날로 높아진다는 것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증권사에서는 NCT의 성장과 공연 재개의 기대감을 반영해 에스엠의 목표 주가를 두 배 가까이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에스엠의 대주주가 변경될 수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아직 결정된 건 없지만,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대 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지분(19.21%)을 인수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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