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총 4종의 백신의 대량 공급이 확정됨과 동시에, 정부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불신에서 비롯된, 낮은 백신 접종 예약률 상승을 위해, 마스크 착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백신 인센티브라는 유인책을 내놓았고, 이 방법은 국민들에게 상당히 유효했습니다.
특히, 백신 인센티브의 혜택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커져가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으며, 이에 국민들은 백신접종에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백신 인센티브의 혜택을 간단히 살펴보면, 마스크 착용의 자유를 포함, 사적모임 인원 규제 완화 이며, 이미 6월 1일부터 시작된 신접종자 일상회복 지원’ 1단계 시행 중입니다.
한편 커져가는 백신 인센티브에 국민들의 궁금증은 “나는 언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건가?” 아닐까요? 이와 관련하여, 7월과 8월에 일부 백신 접종계획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발표 내용에 백신교차접종을 언급했는데요, 아마 많은 국민들은 이부분에 한편으로는 의구심을, 한편으로는 환영을 하는 분위기로 나누어졌습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백신교차접종에 대한 내용에 대해 정리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7월 백신 교차 접종 실시
대한민국에서도 해외에서 진행중이었던, 코로나 백신의 ‘교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교차 접종’은 쉽게 말해, 1차와 2차 접종 때 서로 다른 백신을 맞는 것인데요, 현재 해당하는 인원은 4월 중순 이후 AZ 백신을 1차로 맞은 약 76만 명입니다.
그리고 대상자들은 이들은 7월 중 2차 접종시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게 됩니다. 하지만, 접종자가 원치 않으면 거부 또한 가능하지만, 거부자의 경우 7월 19일 이후 들어올 AZ 백신을 2차로 접종받게 됩니다.
백신교차접종을 허용하는 이유
사실 대한민국 정부는 교차 접종에 대한 언급을 몇 번 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신중하게 움직였는데요, 일단, 독일과 프랑스에서 현재 실시하면서 그 효과와 안정성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2개의 해외 국가와 한국의 교차접종의 이유가 서로 다른데요, 독일과 프랑스는 AZ 같은 백신의 희귀 혈전 가능성 때문에 진행했다면, 한국은 현재 백신 공급의 차질이 발생한 것이 그 이유입니다.
즉, 백신 공급 계획에 따라 2차 접종 이전에 들어와야 할 대량의 AZ백신들이, 차질이 발생하며 7월 이후에나 들어오게 되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승인한 것입니다.
백신교차접종, 괜찮을까?
발표된 내용에서는 이미 진행중인 해외의 사례, 그리고 연구 결과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스페인의 실험의 결과, 바이러스를 무력화 하는 항체, 일명 ‘중화항체’가 1차와 2차 모두 AZ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경우 3배가 증가했다면, 1차에 AZ, 2차에 화이자를 접종한 사람은 7배까지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부작용도 보고가 되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보고된 부작용으로는 AZ를 1차와 2차 모두 접종한 사람에 비해, 교차접종한 사람은 오한, 피로감, 두통 증상의 비율이 약 34퍼센트 까지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현재 관리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할필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단, “화이자 백신은 알레르기 부작용 빈도가 AZ에 비해 더 높은 특징을 보여주기 때문에 1차로 AZ를 접종한 이가 2차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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