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감염 백신가격 얀센백신 가짜뉴스

돌파감염(1)

6월 총 4개의 백신이 대량 공급이 진행되면서, 11월 대한민국의 집단면역이라는 목표에 우리는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좋지 않은 소식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바로 돌파감염과 SNS로 퍼지고 있는 백신가격과 관련한 AZ백신의 저질 의혹, 그리고 1번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백신에 대한 불안감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돌파감염(2)

이는 접종 예약은 했지만, 국내외에서 보고되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과 동시에,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에 감염이 되는 현실에서 비롯된 결과 일 것인데요, 시국이 어지러울수록, 사람들의 만음을 불안케 하는 가짜 뉴스는 더욱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기서는 대표적인 백신관련 3가지 뉴스에 대한 방역당국의 발표를 정리하여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더 이상 가짜뉴스로 불안해말고 마음 놓고 백신 접종을 진행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돌파감염(3)

 

화이자는 돌파감염에 취약할까?

돌파감염은 2차 접종 이후 2주가 지난 상태, 일명 '접종 완료' 상태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돌파감염이 보고되며, 우리는 불안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돌파감염 관련 방역당국은 이는 10만명당 0.87건으로 보고되며 매우 드물게 발생하며, 백신을 통해 증상이 심하지 않고, 추가 전파를 방지하고 있어서 백신 효과는 확실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 AZ백신이 아닌 화이자 백신 접종 자에서만 돌파감염이 발생하자, 국민들은 당연히 화이자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 의문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돌파감염(4)

방역당국은 이와 관련하여, 화이자와 AZ 백신의 접종 완료자 숫자에 대한 차이로 보고 있으며, 특히 화이자 백신 접종완료자 수가 AZ접종 완료자 수에 3배 정도 되기 때문에, 더 많이 보고 될 수밖에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더 많은 백신 접종자가 있는 외국에서는 백신 종류를 가리지 않고 돌파감염이 발생중이며, 미국의 경우는 10만명당 10.2명으로 돌파감염이 발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백신의 종류와 상관 없이, 유행 규모가 클수록 돌파감염 역시 늘어나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얀센 백신은 1번 접종만으로 괜찮을까?

얀센 백신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단 1번의 접종만 진행하면 된다는 점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효과의 지속 기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백신의 효과는 6개월 뿐이라는 내용이 SNS로 전파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방역당국은 "얀센 백신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승인받은 모든 백신의 경우, 개발기간, 사용기간이 그리 긴 기간이 아니었기 때문에 항체의 지속기간에 대해서는 불명확하다"라고 밝히며, 얀센 백신만 지속기간이 짧다는 내용은 검증된 것이 아니라고 발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방역당국은 “현재 백신접종 후에 6개월 이상 정도로 항체가 지속되고 있는 것은 확인했다"라며 "그 부분이 6개월까지만 지속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향후로도 시간이 지나서 추가적으로 중화항체 또는 결합항체 등 방어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는 확인해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돌파감염(5)

 

AZ는 저렴하고 싸구려 백신이다?

일단 세계 어디에서도 백신 가격은 '비공개'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SNS에 공개된 백신 가격은 미국의 생명공학기업인에서 2020년 9월, 주요 백신 가격을 예측한 내용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구나 실제 백신이 유통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졌으므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무엇보다 가격이 백신 효과와 관련이 있다고 보기가 어려운데요, 일단 AZ백신은 옥스퍼드대와 계약 당시 비영리 서약을 맺었으며, mRNA라는 새로운 백신 플랫폼을 사용하고 이에 따라 공장을 증설한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AZ백신은 기존 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냉장보관이 가능해 생산 및 유통 비용이 저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국민들에게 보고된 예방률 측면에서는 화이자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AZ와 화이자 둘 다 일정한 기준을 만족하고 있다고 백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두 백신 모두 효과성과 안정성이 충분히 보장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