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기간 & 관련 내용 정리

가을장마(1)

가을장마(2)

최근 ’가을장마‘라는 키워드가 포털 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즉, 여름이 아닌 가을철의 장마가 계속된다는 뜻이며, 최근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온대 저기압의 영향으로 소멸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소멸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호우소식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그 이유를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가을 장마전선을 밀어내지 못했음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가을장마와 관련한 내용을 정리 작성 하였습니다.

가을장마(3)

 

가을 장마전선을 밀어내지 못한 태풍

가을장마(4)

가을장마(5)

태풍이 지나갔음에도 전국적으로 비가 멈추질 않고 있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는 태풍 때 못지않은 폭우가 내렸는데 바로, 가을장마 때문입니다. 특히,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소형이기 때문에 폭우의 원인인 이 장마 전선을 밀어내지 못했기 때문에 입니다.

 

보통 태풍들은 일주일 이상 덩치를 키우며 한반도에 상륙하나, 태풍 오마이스의 경우, 북부 필리핀에 붙어 발생하면서 크게 발달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또한 한반도로 올라오는 길이 순탄치가 않아 타이완 해상까지 내려온 티베트 고기압이 태풍이 이동하는 방향과는 반대로 강한 북풍을 불어내는 통에 태풍의 상단부가 일찌감치 뜯겨나가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가장 발달했을 때도 중심 풍속이 초속 24미터에 머물 정도로 소형급의 세력을 보였고, 경남 고성에 상륙할 당시 풍속은 초속 18미터로 겨우 태풍의 세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26일, 남쪽에 장마전선이 머무는 가운데 중부 지방엔 기압골이 지나며 다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상청은 9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까지도 가을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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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초까지 지속되는 가을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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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다음달 1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5∼26일에도 전남 남해안과 제주산지에는 최고 1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압골과 정체전선 영향으로 25일 전국에 비가 내리다 밤 늦게 그치겠으나 강원 내륙에는 2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8월 25일 낮부터 밤 사이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청은 27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으로 충청과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돼 28일까지 이어지며, 30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충청과 호남에, 31일은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9월 1일에도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소식이 있으며, 2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3일은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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