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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 경로예상 정리

by Chael H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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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태풍오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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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우리에게 조금 익숙지 않은 날씨들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을 꼽는 다면, 바로 늦은 장마, 일명 ‘가을장마’입니다. 특히나 가을 장마와 함께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한다는 소식이 들리며, 많은 이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특히나, 8.23일 태풍 오마이스가 관통하는 제주도의 경우 바닷길과 하늘길이 모두 막히며 다시 돌아오려는 이들의 속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현재 북상중인 12호 태풍 오마이스에 북상과 경로 등 관련내용을 정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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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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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하고 있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현재 경남지역에는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8월 21일, 통영과 창원 등 2개 지역에 호우경보를, 양산·남해·고성·거제·사천·산청·하동·밀양·김해 등의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한 남해·거제·통영 등 3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 거제시 동부앞바다와 남해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편, 8.23일 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오후 4시 기준으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52편의 결항과, 18편의 지연 운항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해상에는 8.23일 오전부터 태풍특보의 발효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8개 항로 여객선 11척 중 5개 항로 여객선 8척이 결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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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의 국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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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에 따르면 8.22일 오전까지 지역별로 30~1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일대는 최대 2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의 강한 바람들이 부는 곳이 있으며, 초속 10~16m, 순간 최대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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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예상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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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8.20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오마이스의 중심기압은 1,004hPa, 최대 풍속은 초속 18m로 세력이 그렇게 강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오마이스는 주말 오키나와 인근 해상을 지난 이후 8.23일에는 제주 남쪽 먼바다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남해상으로 진출시에는 세력이 약화되지만, 8.23일에는 열대저압부, 8.24일에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태풍보다 한 단계 아래 폭풍인 열대저압부로 대한해협을 지나며, 남해안 쪽으로 강한 비바람을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외에 막대한 열대 수증기를 정체전선 또는 저기압에 공급하게 되면 내륙에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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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월 23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태풍 오마이스는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30km 떨어진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밤 8~9시쯤 제주에 가장 근접하겠고, 자정 무렵에는 전남 여수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에는 태풍은 영남 내륙을 지나게 되는데요, 1차적으로 제주를 거쳐오는 데다, 상륙 후에 지면과 마찰을 겪으면서 내륙에서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 길목에 놓인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 산간에선 내일까지 총 강수량이 400mm 달할 것 예상되며,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체전선에 태풍 수증기가 공급되면서 중부 등 내륙에서도 2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지며,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에 제주와 남부에선 순간적으로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이 불고, 해상에서도 최고 5m에 달하는 높은 물결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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