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부작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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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 한가운데 55세~59세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지난 11일 0시 기준 41만1400회분이 남아있었는데,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36만6000회분이 추가로 도입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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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모더나와 개별 협상을 통해 2000만명분(4000만회분)의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50대 접종에 필요한 백신은 향후 순차적으로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더나 백신에 따라, 그 부작용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모더나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정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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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부작용, 심근염과 심낭염

 

모더나 백신이라고도 불리는 mRNA-1273은 미국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와 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가 함께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mRNA백신, 즉 모더나 백신 접종으로 알려진 이상반응으로는 심근염과 심낭염이 있습니다. 심근염은 심장 근육에 발생하는 염증,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싼 막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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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지난 4월 이후 mRNA백신 접종 후 심근염 또는 심낭염이 접종 100만 건당 4.1건 수준으로 발생했는데 주로 16세 이상 남자 청소년과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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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정부는 mRNA백신 접종 후 심근염·심낭염 관련 지침을 제정하였습니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접종 후 가슴 통증이나 압박감 불편감, 호흡 곤란 또는 숨 가쁨,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돼 지속하면 의료기관에 진료를 받고, 의료진은 당국에 신고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모더나 같은 mRNA 계열의 백신을 접종한 후 ▲가슴 통증, 압박감, 불편감 ▲ 호흡곤란 또는 숨 가쁨, 호흡 시 통증 ▲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 ▲ 실신 등의 증상이 새롭게 나타나거나 악화해 지속되는 경우 심근염 및 심낭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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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일어나는 붉은 발진, '코비드 팔'

 

또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환자 일부에서 주사를 맞은 팔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 증상은 통칭 '코비드 팔'(COVID Arm)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특정 반응은 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만 발생하고 있으며, 이전 모더나 임상 시험에서도 소수의 발진 반응이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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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이한 발진은, 마치 벌레에 물린 것처럼 국소적으로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와 꽤 광범위하게 발진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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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련의 보고에 따르면, 이 발진 증상은 백신 접종 5일~9일 후, 평균 7일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14일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단 발생하면 약 5일 정도 지속되고 만지면 통증이 있고 자주 가려움을 느껴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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