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의 문제인 대통령과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던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에 얀센 백신의 대량 공급이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접종이 가능한 코로나 백신은 AZ, 모더나, 화이자를 포함하여 총 4종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3개의 백신과 달리, 단 1번의 접종으로 코로나 예방 효과를 볼수 있었기 때문에 더 크게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를 반증 하듯 당시 얀센 백신의 사전 대상 예약은 시작 15시간 만에 마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얀센 백신을 접종한 대상자들에게 달갑지 않은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얀센 백신'이 다른 3개의 백신들보다 예방효과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여,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한편, 국내에선 얀센 백신은 총 100만명분이 접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접종은 예비군·민방위 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는데요, 2030 남성은 약 80만명이 접종 받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때문에 만약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이르게 된다면, 얀센 백신 접종자들 모두가 부스터샷의 대상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얀센백신의 부스터샷 접종에 대해 정리하고 공유하는 글을 작성할 예정입니다. 필요한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백신 부스터샷이란? 효과는 있나요?
부스터샷의 의미는 백신의 면역 효과를 강화하거나 효력을 연장하기 위해 추가로 코로나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사실, 아직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의 효과가 명확하게 입증된 연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련 임상 연구 결과는 9월 쯤 나올 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현재 화이자, 모더나가 부스터 샷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30세 이상 2886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 등을 포함한 총 7가지 백신을 이용한 부스터 샷 효과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얀센만 접종한 사람은 예방효과가 취약하다는 발표
이미, 현재 접종 중인 4종 백신의 예방율은 대중에게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따라서, mRNA기반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코로나19 예방률은 약 95%에 달하는 반면 바이러스벡터 기반의 AZ와 얀센 백신 예방률은 66%정도에 그칩니다.
미국의 전염병 전문가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 다른 백신을 두 번 맞은 사람들보다 코로나19에 대한 예방효과가 덜하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최악의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쉬운 조치인 부스터샷 접종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전염병 전문가 또한 얀센 백신 접종자에게 화이자 등을 추가로 접종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보건당국이 부스터샷 접종을 진행할 것을 결론지어야 한다면, 이외에 최소 6명의 전염병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고"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2020년 얀센 임상에 참여한 미국의 약대 교수 또한,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현재, 백신을 단 1회만 접종한 게 우려된다"며 최근 화이자 백신을 추가접종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구체적인 부스터샷의 효과를 입증할 연구내용은 없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얀센 접종자에게 부스터샷은 필요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따라서, 국내에도 부스터샷과 관련하여 접종 방향을 잡아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난지원금5차 소득하위80%기준금액 (0) | 2021.07.01 |
---|---|
교차접종, 면역효과 더 크다 (0) | 2021.06.29 |
거리두기개편안 발표 7월 적용 (0) | 2021.06.28 |
코로나19백신접종사전예약, 30세미만 필수 인력 (0) | 2021.06.27 |
5차재난지원금지급시기 정리 (0) | 2021.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