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초,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의 가짓수가 총 4개로 늘어남과 함께, 얀센과 모더나, 화이자, AZ백신의 대량 공급이 발표되며, 국민들은 환호하였습니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기존 11월에서, 약 1달 반가량 앞당겨진 집단 면역 달성 기한을 9월로 앞당기는 등 2021년 말에는 코로나를 조금이나마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하는 소식이 많았습니다.
물론, 현재 델타변이라는 변수가 발생하고 국내에도 유행 초기라서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함에 떨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대다수 국민들은 그래도 백신접종을 통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현재 백신 접종율은 시간이 갈수록 상승하고 있고, 7월 중으로는 이제 고령층, 예비군,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남은 국민들의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는 정부의 계획 또한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계획에 따라 6월 28일인 내일부터,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등 미접종자 11만명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6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미접종자 11만명 대상의 사전 예약에 대해 정리하고 안내해드리고자 합니다. 필요한 부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월 28일, 미접종인원 사전 백신 예약 시작
6월 27일,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접종 대상자 중에,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11만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6월 28일부터 시작됩니다.
발표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6월 28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사흘동안,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여기서 사용되는 백신은 화이자입니다.
한편, 이번에 진행되는 30세 미만 11만명에 대한 추가 접종은 1차의 경우 7월 5일부터 17일까지, 2차는 26일부터 8월 7일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전예약 대상자와 예약 방법
한편, 사전예약 대상자를 살펴보면, 만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소방·해양경찰)과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소속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및 돌봄인력 들로 한정되며, 이들 중에, 앞서 예약하지 못했거나 명단이 누락된 약 11만명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진행될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ncvr.kdca.go.kr)를 통해 진행이 되며, 예약 시 주소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예방접종센터와 날짜의 선택이 가능합니다.
한편, 명단이 누락됐거나 정보 오류로 인해 사전예약이 어려울 경우, 재직증명서 같은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근처 보건소를 방문을 통해, 방문 예약 또한 가능합니다.
'Iss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얀센백신1회, 부스터샷은 필수? (0) | 2021.06.29 |
---|---|
거리두기개편안 발표 7월 적용 (0) | 2021.06.28 |
5차재난지원금지급시기 정리 (0) | 2021.06.27 |
백신접종신청, 당뇨 고혈압 환자 괜찮을까? (0) | 2021.06.26 |
쿠팡이츠로 불붙은 블랙컨슈머 (0) | 2021.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