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자동차 트렌드라고 하면, SUV, 즉 스포츠유틸리티차량과 전기차로 정의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자동차 트렌드가 잘 반영하듯 2021년 하반기에는 다수의 SUV와 전기차가 출격 예정입니다.
특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40여종의 신차가 국내에 출시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전기차와 SUV 차량의 비중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와 아반떼,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뿐만 아니라, 벤츠와 지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이번 신차 출시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는 지금, 하반기에 출시되는 차량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2021년 하반기 출격 예정인 신차들에 대해 정리하고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현대 자동차 제네시스 & AX1 & 아반떼N
제네시스에서는 4종의 신차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3분기 G80 전기차를 시작으로, 첫 전용 전기차 GV60, GV80 연식변경 모델, G90 완전변경 모델의 순차 출시를 선언했습니다.
한편 최근 실물이 공개된 G80e는 1회 충전으로 427㎞ 주행이 가능하며, E-GMP 플랫폼을 활용한 GV60은 기존 아이오닉5보다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고객층을 집중 공략할 예정입니다.
양산차량 최초로 라이다를 장착한 신형 G90은 4분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G90은 자율주행 레벨3 기술 등의 신기술이 장착되었습니다.
한편 현대차의 신차는 아직 공개된 크게 공개된 것은 프로젝트명 AX1 정도 인데요, 9월부터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위탁 생산이 결정된 경형 SUV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경차 규격에 맞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경형 SUV이기도 합니다.
한편 고성능차의 대중화를 이끌 아반떼 N도 하반기 출격 예정입니다.
기아 자동차 EV6와 스포티지
기아자동차에서는 라이벌 현대자동차와의 경쟁을 위해 강력한 신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우선 현재 많은 주목을 받고있는 EV6의 경우, 이미 사전예약 3만대를 기록하며 전기차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하반기 출고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특히 업계 관계자는 EV6는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 기준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475㎞를 인증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거의 6년 만에 많은 변경을 거친 스포티지도 현재 기아자동차의 기대차량 중 하나입니다. 특히 현대자동차의 투싼의 강력한 경쟁상대로 꼽히고 있으며,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변속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가 들어가 있습니다.
수입 자동차들
한편 해외 하반기 출시할 주요 수입 전기차 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우선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EQS, 그리고 BMW iX3와 iX, 여기에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 볼보 XC40 리차지 등이 있습니다.
특히 벤츠의 EQS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07.8㎾h 배터리를 탑재한 EQS는 강력한 출력은 물론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770㎞를 주행이 가능합니다.
전기차 이외에 다양한 차량들이 하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벤츠는 C클래스의 완전변경 모델, MINI는 쿠퍼 부분변경 모델이 하반기에 출격할 예정입니다.
또한 폭스바겐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과 골프 완전변경 모델 등이 나올 예정이며, 올해 1만대 판매를 공언한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 L,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4xe가 모습을 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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