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QX60 신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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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드디어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에서 신형 QX60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인피니티 QX60는 7인승 대형 SUV로, 인피니티의 최신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와의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어서 특히나 국내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는 차량입니다.

 

여기서는 공개된 신형 인피니티 QX60의 정보를 정리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신형 인피니티 QX60의 외형

신형 QX60에는 QX60 모노그래프 콘셉트카의 디자인 요소가 그대로 적용되었었습니다. 먼저 전면부에는 인피니티 라인업의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크롬으로 마감된 전후면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로 SUV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하였습니다.

 

공개된 신형 QX60은 패스트백 SUV인 QX55를 연상시킬 만큼 날렵한 실루엣을 보여주며, 전면 그릴은 일본식 종이접기를 연상시키는 텍스처를 보여주고 있으며, 헤드램프에는 디지털 피아노 키라는 이름의 3분할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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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헤드램프 밑부분을 감싸고 있는 크롬 파츠에는 기모노의 주름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반사 텍스처가 적용되었습니다.

 

전면 범퍼 양쪽 끝에는 수직형의 에어 벤트가 위치해 전면 디자인에 안정감을 더하며, 전면 범퍼 하단부에 위치한 스키드 플레이트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범퍼 하단부에 크롬 장식을 사용하여 상대적으로 차가 낮아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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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디자인의 경우, 프런트 및 리어 펜더를 볼록 하게 디자인해 차체의 숄더를 강조함였으며, 도어 패널에는 있는 미세한 캐릭터 라인이 숨어 있으며, 그 밑으로는 차체를 마치 부드럽게 파낸듯한 형상의 디자인이 위치해 유기적인 리플렉션을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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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QX60의 후면부에는 날개 형상의 테일램프가 자리 잡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전면에 적용된 3분할 시그니처 라이트 디자인이 사용되었습니다.

 

 

신형 인피니티 QX60의 실내

공개된 인피니티 QX60의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센터페시아 터치 디스플레이, 통풍 및 열선 기능이 포함된 2열 캡틴 시트, 리얼 오픈 포어 우드 트림, 고급 가죽 소재, 그리고 총 7개의 USB 포트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터치 디스플레이는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유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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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시트에는 캐리 오버 기능이 탑재돼 어린이용 카시트가 설치된 경우에도 3열에 쉽게 탑승가능합니다.

 

또한 2열과 3열 시트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힙 투 힐 공간이 있어 탑승자의 거주성을 높이며, 1열 무중력 시트는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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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인피니티 QX60의 주행능력

신형 QX60는 3.5리터 V6 VQ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37.3kgm의 성능을 발휘하며,최대 견인력은 2722kg입니다.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이 가능하며, 사륜구동 시스템은 최대 50%의 구동력을 후륜으로 배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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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브레이크 리미티드 슬립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4개 휠의 제동력을 각각 제어가 가능하며, 신형 QX60는 커브 진입전 속도를 낮추는 내비게이션 기반의 고속도로 주행 보조, 차선 중앙 유지 보조, 교통 표지판 인식, 긴급 제동 등이 포함된 ProPilot 시스템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