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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접종 발표

by Chael H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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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1)

6월, 접종가능한 백신이 4종으로 확대됨과 함께 국내에 대량 공급이 될것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지만, 뉴스에서는 백신 부족으로 인해 접종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백신이 공급이 완료되고 접종이 진행될 것이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보도 됬습니다.

 

하지만, 금일 기존 AZ백신 접종을 신청했으나, 백신 부족으로 접종이 밀린 대상자들이 7월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화위복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한편 두 가지 백신을 비교했을 때 현재 보고된 예방률이나, 안정성이 AZ백신보다는, 화이자백신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금일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발표한 내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60~74세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 중, 해당 백신 물량 부족으로 일부 접종이 연기된 약 20만명 가량이 7월 5~17일 화이자로 접종을 진행하게 되는 소식입니다.

 

여기서는 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여 혼동이 없기를 바랍니다!

백신접종(3)

 

 

AZ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된 배경

지난 5월부터 정부는 60-74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AZ백신 사전접종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백스와 계약한 AZ 백신, 83만5000회분의 공급 시기가 당초 6월에서 7월 초로 밀리며 계획에 변경이 발생했고, 정부는 현재 확보된 화이자 백신의 물량을 활용하여 접종을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한 정부에서 발표한 백신 인센티브로 등 접종예약을 위한 유인책의 영향으로, 60~74세의 AZ 사전 예약률이 80%를 넘어가며 백신 물량보다 많은 예약자가 초과로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당초 4~19일 예약자는 약 552만명으로, 물량(501만회분)과 비교해 초과 예약이 50만건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신접종(4)

 

백신 변경으로 새롭게 접종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편 이렇게 AZ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 접종이 진행되며, 접종예약을 다시 해야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정부는 변경 대상자에게는 사전예약 기간 및 접종 일정 등을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예약은 당초 방문하려던 위탁의료기관이 아닌,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진행해야 하며, 6월 23일 0시부터 30일 18시까지 총 8일간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을 통한 본인 및 대리예약을 진행하며, 이외에 콜센터를 통한 예약(1339, 지자체 콜센터)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접종 대상자였으나, 해당 기간 내 예약하지 않았거나 예약을 했더라도 사전 연락 없이 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노쇼)의 경우는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백신접종(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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