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스바겐 골프 신형의 국내 시장 출시가 예고되며, 업계는 물론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발표에 따르면 신형 골프는 2021년 4분기 디젤 모델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가솔린 GTI가 차례대로 출시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출시가 예고된 폭스바겐 골프 신형은 8세대 모델로,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더불어 디지털화된 실내를 갖추었으며,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들어갔습니다.
폭스바겐 골프는?
폭스바겐 골프는 해치백이 잘 통하지 않는 한국 시장에서, 과거 폭스바겐코리아의 흥행을 이끈 모델로, 2014년에만 총 7238대가 판매되었으며, 1974년 1세대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500만대 이상인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입니다.
특히, 골프를 담당하는 엔지니어들은 '자신이 타고싶은 차'를 모토로 하여 신모델 출시 때마다 고급차에 적용되는 옵션이나 첨단 기술을 차량에 집어넣고는 합니다.
그런데 대중차인 골프에 고급 옵션들을 기본 적용시켜 미친 가성비로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여 해치백의 지배자가 되었습니다. 특히 폭스바겐 골프의 고성능 버젼 모델이자 핫해치의 대표명사인 골프 GTI는 일명, ‘서민들의 포르쉐’라고 불립니다.
폭스바겐 골프 신형의 외부와 내부는?
폭스바겐 골프 8세대에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Evo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284mm, 전폭 1789mm, 전고 1456mm, 휠베이스는 2636mm이며, 기존 7세대의 골프와 비교하면, 차체 크기는 크게 달라진 점이 없습니다.
신형 골프의 전면부를 보면, 한층 날렵하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하나로 연결된 그릴이 특징으로 합니다. 측면부의 경우, 이전 골프 모델의 특징 중 하나인 두꺼운 C필러가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며, 독특한 디자인의 휠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리어램프는 한층 각진 형태로의 변화가 있었으며, 신규 로고가 적용되었습니다.
한편, 실내의 경우 디지털 계기판과 공조기가 하나로 합쳐진 새로운 형태의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기어 레버 등이 적용되어, 골프의 디지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골프 신형의 파워트레인은?
출시가 예고된 신형 골프 디젤에는 2.0리터 4기통 EA288 evo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2개의 SCR로 구동되는 트윈 도징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디젤 엔진을 바탕으로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약 80% 낮아졌습니다. 이외에 연비의 향상이 있었으며, 최고출력은 150마력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골프 GTI는 고성능 모델로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사용되며,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힘을 뿜어 낼 예정입니다.
이외 전자식 차동 잠금 장치,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옵션으로 제공되며, 스포츠 스티어링 휠, GTI 스포츠 시트, 스포일러 등 전용 내외관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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