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MW 차세대 7시리즈의 최종 생산 버전 램프를 장착한 프로토타입이 포착되었습니다.
BMW 신형 7시리즈는 기존 모델과 다른, 새로운 이중 분할 램프 채택 여부로 관심을 끌었으며, 때문에 업계와 소비자들이 이번 스파이샷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한편 BMW에서는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국제모터쇼, IAA에서 신형 7시리즈를 예고하는 콘셉트 공개를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 말이나, 2022년 초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BMW 7시리즈
BMW 7시리즈는 독일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BMW에서 생산 중인 FR/AWD 방식의 대형 세단입니다.
대형 세단 시장에서 7시리즈는 상급에 속하는 최고급 세단으로 명성이 자자한 BMW 라인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사실 라이벌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워낙 넘사벽이라 빛을 못 본다는 평가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S클래스의 라이벌 중 가장 강력한 상대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2017년 부터 BMW 7시리즈와 S클래스와의 격차는 많이 줄어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신형 BMW 7시리즈의 스파이샷 포착
과거 이중 램프가 적용된 신형 7시리즈의 스파이샷이 몇 차례 공개가 되었으며, 이에 실제 생산 모델의 모습에 대한 예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최근 해외 외신에서는 차세대 7시리즈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를 보여주는 새로운 스파이샷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신형 7세대 프로토타입은 최종 생산 버전의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장착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BMW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볼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위장에 가려져 있어, 100퍼센트 알수는 없지만, 헤드램프는 범퍼 아래에 위치한 더 좁은 클러스터 세트와 함께 두 부분으로 분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후면부의 경우에는 사실 큰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테일램프의 디자인이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때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토타입의 후면 범퍼에는 다소 정제된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트림 수준과 외관 패키지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동화 모델 개발 중인 신형 BMW 7시리즈
겉으로만 보면, 신형 7시리즈 프로토타입은 일반적인 내연기관 모델로 보이지만, 사실 동일한 외부 디자인의 100퍼센트 전기차 모델도 현재 개발 중인 것으로 알여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모델은 iX의 아키텍처와 유사한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한편, V12 엔진은 차세대 신형 모델부터는 단종이 예정되었으며, 이를 대체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차세대 7시리즈에는 배터리와 함께 최소 2개의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i7 M60로 약 660마력의 힘을 뿜어 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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