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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출시일 연기 & 주행거리 528km 인증

by Chael H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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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는 전기차와 SUV로 압축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 하반기 출시 될 혹은 된 차량 40종 중, 절반이 위 차량 종류에 해당합니다.

 

특히, 탄소 배출 규제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며, 얼마 전 EU는 2035년 내연 기관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등, 이와 함께 전기차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기아의 전기차 EV6가 곧 공식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기차 시장에 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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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는 사전예약 실적만 3만대를 넘어서는 등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전기차로, 발표된 전기차 국고 보조금은 후륜구동 롱레인지 모델 800만원, 20인치 휠이 적용된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783만원입니다.

 

또한 최근 EV6는 유럽 WLTP 기준 최대 주행거리 528km의 인증을 받는데도 성공하였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동안 알려진 기아 EV6와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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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 최대 주행거리 528km 인증

최근 기아자동차의 유럽법인에서는 EV6가 고전압 77.4kWh 배터리를 장착한 후륜구동 롱레인지 모델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528km을 WLTP로부터 인증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동일한 배터리에 사륜구동이 적용된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506km이며, 58.0kWh 배터리팩의 경우 주행거리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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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는 최고출력 239kW의 800V 고속 충전기를 통해 10% 상태에서 80%까지 충전이 18분안에 가능하며, 여기에 400V 고속충전도 제공됩니다.

 

E-GMP 플랫폼이 적용된 기아 EV6는 전후방 오버행이 한층 최소화되어, 휠베이스 길이 2900mm로 공개되며, 동급 전기차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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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노트북이나 가전제품 등 다른 전자기기에도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시스템 또한 적용되어 출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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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6의 갑작스런 출시일 연기

한편, EV6의 출시일이 7월 28일 또는 29일로 갑작스럽게 연기되었습니다. 처음 기아는 당초 EV6를 7월 27일 출시하겠다고 언급하여 갑작스러운 연기에 많은 소비자들이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기아 관계자는 “EV6의 출시일은 당초 27일이 맞다”면서도 “그룹 내부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28일 또는 29일로 출시일 늦춰질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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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기아자동차는 이미 화성3공장에서 EV6 700여대를 양산한 상태로 7월 말까지 양산을 통해, 총 1160대 까지 출시 일에 맞춰 고객 인도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아는 오는 7월 30일 화성3공장 근무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진행하며, 이후 8월 8일까지 근로자들의 여름 휴가를 진행하며, 이후부터 EV6 생산 물량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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