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는 일명 The Boss로, 독일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BMW에서 생산하는 준대형 SUV으로 2세대인 E70부터는 쿠페형 SUV인 X6와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BMW X5는 3시리즈와 더불어 BMW가 세그먼트의 왕좌에 있는 모델로, 그만큼 BMW에서 공을 들여 제작하기로 유명한 차량입니다.
그리고 이를 반증하듯 BMW는 X5같은 SUV를 따로 생산하기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스파탄버그에 새로운 공장을 따로 짓기도 하였습니다.
한편, BMW X5의 팬 혹은,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반길만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바로 X5의 부분변경 테스트카의 포착 소식입니다.
이번에 포착된 사진들은 베일에 쌓이지 않고, 디자인 그대로가 드러난 채로 찍혔기 때문에, 앞으로의 변화를 어느정도 예상해 볼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 스파이샷은 해외의 한 자동차 전문매체에서 공개한 내용으로, 포착된 BMW X5 부분변경 테스트카는 외형의 변화보다 실내 변화에 포커스를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실내의 경우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산형 모델의 외형은 소폭 변경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BMW X5의 부분변경은 2022년 공개 예정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번에 포착된 BMW X5의 부분변경 스파이샷과 관련하여 작성된 글입니다.
BMW X5 부분변경의 실내의 변화
X5 부분변경의 변화는 외관보다는 실내에 집중되었습니다. X5의 실내를 살펴보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연결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드라이버 중심으로 배치가 되어 기존보다 한층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BMW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iDrive8가 새롭게 지원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내비게이션의 사용이 가능하며, 이외에 새로운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며, 센터페시아와 센터콘솔의 버튼류도 새롭게 배치됩니다.
BMW X5 부분변경의 외형과 파워트레인
BMW X5 부분변경의 외형은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크게 변경되는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포착된 테스트카와 달리 양산형 모델은 전면부 키드니 그릴의 크기가 약간 확대될 예정입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전·후면부 범퍼 및 리어램프 내부 그래픽, 신규 휠 등 부분적인 변화가 있을 예정이며, 고성능 X5M도 이와 유사한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BMW X5 부분변경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PHEV 등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가솔린과 디젤 엔진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탑재돼 에너지 효율 향상 및 배기가스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X5M은 현행 모델과 동일한 4.4리터 V8 엔진이 사용되며 최고출력이 약간 상승 될 예정입니다.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츠 EQS SUV 2023, 스파이샷 포착 (0) | 2021.07.29 |
---|---|
아우디, RS6 아반트 & RS7 국내 출시 (0) | 2021.07.28 |
맥라렌 765LT 스파이더 공개 (0) | 2021.07.28 |
기아 EV6, 출시일 연기 & 주행거리 528km 인증 (0) | 2021.07.27 |
폭스바겐 골프 R 에스테이트 공개 (0) | 2021.07.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