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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2세대 C 공개

by Chael H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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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U에서 2035년부터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화석연료 자동차의 퇴출을 선언하며 자동차 업계의 전기차로의 플랫폼 변화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한편, 현재 하이브리드카를 주력하는 국가는 일본으로, 특히 토요타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최근 프리우스 2세대 C (일본명 아쿠아) 가 공개되었습니다.

 

토요타 프리우스는 1997년에 첫 출시된 세계 최초의 풀 하이브리드 승용차입니다. 사실 첫 출시에 반응은 그렇게 좋다고 할수 없었지만, 유가가 100달러 이상을 찍게된 21세기에는 기름값을 아낄 수 있는 대안으로 미친 듯이 팔려 나가기 시작하여, 한국에서도 친환경 동력계에 대한 관심과 그리고 지속적인 유가 인상이 맞물려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차량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토요타의 신형 프리우스 C 공개와 함께 발표된 내용을 정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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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토요타 프리우스 2세대 C

최근 토요타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바탕으로 제작, 그리고 상품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완전변경 프리우스 C (일본명은 아쿠아)를 공개했습니다.

 

관련 업계에 의하면, 이번 2세대 신형 프리우스 C는 작년 야리스를 통해 선보인 바 있는 TNGA GA-B 플랫폼을 활용해서 개발되었으며, 이를 통해 저중심 구조의 강성을 키운 뼈대로 전체적인 치수는 기존과 비슷하지만 휠베이스를 50㎜늘려 실내 공간 활용성을 향상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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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요타는 뒷좌석 탑승자를 위한 여유로운 내부와 알찬 수납 공간에 집중했다며 차에 대한 추가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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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새 차의 가격은 일본 기준으로 198만~259만엔, 한화 약 2,000만~2,700만원 으로 공개되었으며, 한국 출시는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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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C의 실내와 외형

신형 프리우스 C의 외관을 보면 상당한 변화가 눈에 보입니다.

 

전면부는 또렷한 인상을 주는 헤드램프와 'ㄷ'자 형태의 두툼한 주간주행등이 있으며,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그릴의 경계는 한층 명확해졌고 주행보조기술을 담당하는 라이다 센서도 위쪽에 별도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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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부는 상당히 올라간 캐릭터라인으로의 변화가 있었으며 추가로 펜더를 한층 부풀려 듬직한 외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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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를 보면, 이전 모델과 비교해 세로형 테일램프의 형태는 기존과 동일하지만 그 크기를 한층 줄이고 LED 타입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실내의 경우, 디지털 계기판과 10.5인치 돌출형 센터페시아 모니터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버튼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또한 변속기는 전자식으로 센터페시아 위쪽에 위치하며, 센터터널은 넓은 수납공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 외에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 트림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주차 보조 시스템 등 폭 넓은 ADAS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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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C의 파워트레인

신형 프리우스C의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은 1.5ℓ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사용됩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자동차 답게 니켈 수소 배터리를 탑재해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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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V 모드에서 달릴 수 있는 거리도 한층 개선되었으며, 회생 제동의 활용 범위를 높여주는 파워 플러스 모드 덕분에 원 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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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요타 사륜구동 시스템인 E-포를 선택 옵션으로 들어가며, 이를 바탕으로 미끄러운 환경에서 트랙션을 한층 강화 했습니다. 이번 신차의 효율은 자체 기준 ℓ당 30㎞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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