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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 공개

by Chael H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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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8일 부터 영국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11일까지 개최되고 있습니다.

 

굿우드 페스티벌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카부터 최신 슈퍼카, F1 및 월드랠리챔피언십 레이스카 등이 전시되며, 매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영국 최대 자동차 축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새로운 고성능 자동차를 발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으며, 국내외 슈퍼카 매니아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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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굿우드 페스티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제네시스의 G80 웨건, 슈팅 브레이크가 공개되면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차량이 한가지 더 있었으니, 바로 람보르기니 얼티마입니다.

 

국내에서 람보르기니 하면, 거의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슈퍼카 브랜드 인데요, 2021 굿우드 페스티벌에 람보르기니사의 참석과 더불어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차종인 얼티마의 공개는 모든 슈퍼카 매니아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7월 8일에 공개된 아벤타도르 얼티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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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얼티마

지난 7월 8일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차종으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80-4 얼티마'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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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아벤타도르 얼티마는, 12기통 6.5ℓ LP 엔진은 아벤타도르 S보다 40마력 높고 아벤타도르 SVJ 보다 10마력 높은 780마력의 힘을 가진 사륜구동의 차량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된 얼티마는, 아벤타도르 SVJ 파워트레인의 노하우 대부분이 적용되었기 때문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10년 진화를 거쳐 달성한 특성과 힘, 그리고 성능을 모두 포함합니다.

 

한편 섀시는 독특하고 견고하며 가벼운 탄소 섬유를 차체 전체 및 모노코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그 결과 공차중량이 1,550kg에 정도로 출력 대비 중량비가 1.98㎏/CV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355㎞를 넘으며, CCB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시속 100㎞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0m로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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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얼티마의 외형

이번 얼티마의 외관을 살펴보면, 전면부에 공기 흐름을 추가로 유도해 공기역학적 효율성, 엔진 및 라디에이터 냉각을 최적화합니다.

 

또한 프론트 범퍼의 에어덕트와 측면 냉각 입구는 프론트 타이어의 공기역학적 저항을 한층 줄이고 리어 라디에이터로의 웨이크 흐름을 최적화 시키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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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액티브 에어로 시스템의 리어 윙은 달리는 속도와 주행 모드에 따라 닫히거나, 열리는 등 다양한 위치로 이동합니다.

 

더불어 볼텍스 제네레이터를 통해 차체 하부의 공기의 흐름을 개선하고 브레이크 냉각을 지원하는 동시에 변속기는 람보르기니의 경량 ISR 7단 변속 시스템을 통해 최대 50밀리초 이내에 로봇화된 기어 변속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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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는 세 가지 주행모드인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중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고(EGO) 모드에서 자체 매개 변수를 선택해 람보르기니 액티브 서스펜션(LMS), 트랙션 컨트롤(엔진, 기어박스·사륜구동), 스티어링 등의 최적화가 가능합니다.

 

람보르기니는 시트, 도어 및 대시 트림에 세 가지 표준 색상인 실버, 브론즈 및 화이트와 다섯 가지 옵션 색상을 제공합니다.

 

또한 람보르기니 ‘애드 퍼스넘’을 통해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표준 탄소 섬유 패키지 CFK는 외부와 내부의 특징을 강조하며, 외관은 무광택 마감 처리됩니다.

 

외관은 세 가지 색상, 즉 프론트 범퍼와 리어 디퓨저 핀의 특징에 어울리는 흰색, 은색 및 청동으로 조합되어, 포인트를 줍니다.

 

한편 실버 캘리퍼를 기본으로, 휠 모노룩에 울리는 다양한 캘리퍼 색상(옵션)으로 결합이 가능합니다.

 

아벤타도르LP 780-4 얼티마 로드스터는 블루 타와렛 및 블루 네튠스 컬러로 출시됐으며, 루프 패널은 고광택 흑색 탄소 섬유입니다.

 

한편, 이번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얼티마는, 총 350대의 쿠페 버전과 250대의 로드스터 버전으로 한정 제작 생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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