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4시리즈는 지난 2013년부터 생산중인 3시리즈 기반으로 제작된 쿠페로, 세부적으로는 2도어 쿠페, 4도어 그란 쿠페, 그리고 2도어 컨버터블 세가지로 분류되어 판매가 진행되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한편 BMW 4시리즈는 과감한 그릴 변화로 첫 등장부터 논란이 따라다녔는데요, 그 부분은 바로 세로의 거대한 키드니 그릴입니다.
한편, 종전의 모델과 달리 4시리즈에는 가로가 좁고 세로 길이가 더 긴 버티컬(수직형) 그릴'이 적용되었고, 이는 30년 만에 바뀐 낯선 디자인이였습니다.
이에 대해 당시 '신선하다'는 평가도 많았지만, 대체적으론 혹평이 이어졌으며, 특히 아래로 늘어뜨린 그릴이 흡사 '돼지 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이른바 '돼지코' 라고도 불리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인지 출시 첫 달 BMW 4시리즈의 판매량은 67대 뿐이었습니다. 물론 4시리즈는 판매량이 많지도 않고, 출시 첫달에 프로모션이 적용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BMW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온 차량치고는 비교적 초라한 성적이였습니다.
한편, 2021년 6월에 4도어 그란 쿠페 모델이 공개되며, 쿠페 모델과 다르게 패스트백 스타일로 테일게이트를 열 때 뒷유리까지 모두 열리는 방식이 사용되면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그리고 최근 BMW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 최상위 모델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국내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BMW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 최상위 모델, M440i xDrive에 대해 정리 작성되었습니다.
M440i xDrive 컨버터블의 국내 출시 임박
BMW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 최상위 모델의 국내 출시의 임박을 알렸으며, 환경부에서는 BMW코리아는 최근 M440i xDrive 컨버터블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는 덧붙였습니다.
한편 올해 3분기 출시 예정인 M440i xDrive 컨버터블은 387마력의 3.0리터 6기통 엔진, 통풍시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면, 국내 출시 예정인 M440i xDrive 컨버터블에는 3.0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들어갑니다.
또한 최고출력은 387마력, 최대토크는 51kgm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로 알려졌으며, 스프린트 기능이 새롭게 들어가 중속에서의 가속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의 특징과 안전 편의 사항
한편, 이번 신형 4시리즈 컨버터블에는 패널 보우 소프트탑이 새롭게 포함되어, 루프라인이 한층 자연스럽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 겹의 단열재와 패브릭 커버로 구성된 소프트탑은 뒷좌석 창문과 빈틈없이 밀착돼 높은 수준의 방음 및 단열능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소프트탑은 50km/h 이하에서 18초만에 여닫을 수 있을 정도로 신속한 형태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실내로 유입되는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윈드 디플렉터와 낮은 기온에서도 포근한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1열 넥워머 및 열선시트, 통풍시트가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외에 향상된 조향 및 차로 유지보조, 능동형 내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적용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추가로 승하차를 돕는 컴포트 액세스 2.0,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및 후진 어시스턴트, 야간 주행시 최대 550m의 조사거리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 등 또한 기본 옵션에 포함되어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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