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2가지로 압축 될 수있습니다. 바로 ‘SUV’와 ‘전기차’입니다.
특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각국 정부가 올해부터 더욱 강력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를 진행함에 따라, 전기차 시장은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2019년 대비 2020년의 자동차 판매량은 줄었지만, 2020년의 전기차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자동차 업체들에게도 ‘전기차‘는 중요한 핵심 키워드로 통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자동차 업체들도 하반기 한국 자동차 시장을 겨냥, 전기차에 대한 많은 발표가 있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벤츠 EQS와 EQA, 아우디의 e트론, 그리고 최근 볼보의 XC90 볼보 컨셉트 리차지 까지, 전기차에 대한 사항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한편, 쉐보레에서도 전기차와 관련된 소식 한가지를 최근 전했는데요, 바로 쉐보레 전기차, 신형 볼트의 국내출시 임박의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곧 국내 출시가 예정되 쉐보레의 신형 볼트에 대한 정리글입니다. 많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신형 볼트의 주행능력
얼마전, 쉐보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트 EV·EUV의 ‘UpComing’, 즉 출시 임박 소식을 알리며 팬들과 업계에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그동안 공개 내용에 따르면, 새롭게 출시되는 볼트 EV가 부분변경이 진행되며, 이에 따라 내외관이 세련되게 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볼트 EUV는 크로스오버 모델로 알려졌으며, 주행거리는 EPA 기준 최대 412km로 발표되었습니다.
파워트레인을 살펴보면 볼트 EV 부분변경과 볼트 EUV 둘다, 기존 볼트 EV와 같다고 알려졌으며, 전기 모터의 최고출력은 203마력, 최대토크는 36.7kgm다. 배터리 용량은 65kWh입니다.
또한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미국 기준 볼트 EV 416km, 볼트 EUV 402km입니다. 여기에 11kW급 DC 고속 충전 기능까지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공개가 되지 않아, 여전히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다만 미국과 국내 주행거리 인증이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국내에서도 400km 이상으로 인증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참고로 현행 볼트 EV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414km입니다.
신형 볼트 외부와 내부
한편 신형 볼트 EV는 전면부와 후면부 모두 새롭운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특히 실내에는 기존의 전자식 변속 레버에서 푸시 버튼 시프터가 포함된 플로팅 센터 콘솔이 적용되었습니다.
볼트 EUV는 볼트 EV 부분변경 기반의 크로스오버입니다. 볼트 EUV의 휠베이스는 2675mm로 볼트 EV보다 75mm 길다. 2열 레그룸은 993mm, 트렁크 최대 용량은 1614ℓ로 알려졌습니다.
볼트 EUV의 외관은 상하 분리형 헤드램프와 날렵하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이 돋보입니다. 전면부 방향지시등은 순차 점등되는 시퀀셜 타입입니다.
실내에는 8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되며, 2열 시트는 60:40 분할 폴딩 기능을 지원합니다.
한편 볼트 EUV의 국내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참고로 미국에서의 최상위 트림에 파노라마 선루프,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2열 열선 시트 등 국내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차선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및 경고, HD 서라운드 비전 등이 제공되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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