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일정 4050세대

백신접종일정(1)

전 세계가 코로나라는 악몽으로 고통받은지 어느덧 2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독한 COVID19 라는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백신이라는 방법을 개발하였고 현재 필요한 국가에 공급중이며 2021년에는 바이러스를 통제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번 6월 달, 얀센 외에 모더나와 화이자, 그리고 AZ백신의 대량 공급이 진행될 것이라는 보도가 그것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정부가 계획한 11월 집단면역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와 동시에, 국민들 또한 기대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일정(2)

그동안 국내의 코로나 백신접종일정은 고령층에 해당하는 60대 이상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가능했으며, 현재도 사전 예약을 하면 접종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수 있습니다. 특히 6월에는 본격적인 백신접종이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60대에 집중된 백신접종계획은 “정부가 40대와 50대 접종은 할 생각이 없는것이냐?” 라는 불만섞인 어조로 비난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한편 오는 6월에 들어오는 대량의 코로나 백신을 통해, 이제는 4050세대의 백신접종일정이 조금씩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4050세대의 백신접종일정에 대해 정리하고 내용을 안내해드리려 합니다. 이를 통해 진행이 어떻게 될지 대상자분들은 가늠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접종을 희망합니다!

백신접종일정(3)

 

4050세대의 예상 백신접종계획과 일정

6월에 대량 공급되는 4가지 백신을 통해, 오는 3분기에는 40대와 50대가 가장 많은 접종 인구를 차지할 예정입니다. 특히 7월부터는 AZ 백신보다 화이자 백신 공급량의 증가로 주력 접종 백신도 변경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7월에는 50대와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교직원, 고3 등 대입 수험생의 1차 접종이 진행됩니다. 좀 더 세부적인 내용은 6월 3번째 주 정도에 시행계획 확정 시 발표될 예정입니다.

백신접종일정(4)

 

4050세대는 어떤 백신을 접종 받을까?

아직 사용될 백신 물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3분기에 공급될 예정 백신은 총 5종으로 AZ,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얀센으로 발표되었습니다.

 

4050세대의 경우, 현재 국내 선구매 계약으로 들여온 얀센 백신은 연간 600만회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40대와 50대는 대상자만 보더라도 600만명이 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접종이 어려울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위탁생산을 맡아 많은 기대를 모은, 모더나 백신도 현재 대량생산을 바라보기에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백신접종일정(5)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가능성이 있는데요, 현재 상반기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을 위해 우선 활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물량에 따라 접종 진행시 접종 이익이 50대에게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남은 화이자 백신 물량이 3분기와 4분기에 거쳐 5000만회분이 넘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도 접종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아직 국내에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노바백스의 경우도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기술 이전을 받아 생산물량을 조정해 직접 공급할 수 있는 만큼 생산만 된다면, 사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