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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백신종류, 얀센백신 포함 3가지 비교

by Chael H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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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종류
백신종류(1)

과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으며, 최근 동남아 국가들 중심으로 바이러스 감염률이 급상승했다는 소식과 함께 전 세계는 다시 한 번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행스럽게도, 코로나 백신의 개발의 성공과 함께 현재 세계로 공급되고 접종 중인데요, 대한민국에서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종류입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말의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얀센 백신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외에 모더나 백신이 6월에 도입 및 접종 예정입니다.

백신종류
백신종류(2)

이렇게 되면, 접종이 가능한 백신 종류가 다양해지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도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도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공급되는 백신들이 모두 같을까?”, “만약 다르다면 그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접종 받게 될 코로나 백신들인데 최소한 그 백신종류에 대해 알아야 하잖아요? 같은 백신이라고 아무것이나 접종받을 수는 없잖아요? 추후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

 

저의 경우에는 얀센 백신 접종 대상자지만, 추후 어떻게 될지 몰라 접종 예약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백신 인센티브라는 매력적인 유인책이 있었지만, 시국이 시국인 만큼 조금더 신중해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코로나 백신종류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글을 참고하시어 접종 예약에 도움이 되었으면 됩니다. 우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똑똑하게 굴어야 합니다. 또한 백신 접종을 선택하는 것은 바로 본인이 라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얀센 백신

 

얀센 백신은 AZ백신과 원리가 동일합니다. 즉,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바이러스 속에 코로나19의 특정 DNA를 넣어 주사로 주입하는 방법인데, 이렇게 하면 코로나19의 특정 DNA가 사람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 자리 잡게 되며, 이 세포가 감염위험은 없는 코로나19의 항원을 생산하게 됩니다.

 

이 항원을 보고 학습한 면역체계는 진짜 코로나19 바이러스 역시 공격하게 되며, 유사한 원리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부작용으로 알려진 혈전 또한 AZ 백신과 얀센백신에서 발생 할수 있습니다.

 

차이점이라면, AZ 백신은 두 번을 접종, 얀센은 한 번의 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한편 현재 예방률은 평균 66%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등 여러나라가 AZ백신을 정부 승인에 따라 사용 중이지만, 미국 FDA는 2월 28일 얀센 백신의 사용을 허가했지만 AZ 백신의 경우 아직 허가를 내리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미국여행을 생각한다면 얀센이 출입국심사 등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백신종류
백신종류(3)

모더나 백신

 

모더나 백신도 화이자 백신과 원리가 같습니다. 즉, 두 종류 모두 유전정보전달물질 백신으로, 우리 몸 속 세포에게 "DNA 일부 변형을 통해 코로나 항원을 생산하라"고 명령을 내리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유전정보전달물질은 단백질로 된 핵산인 관계로, 온도변화에 취약하며, 바로 이 때문에 두 백신에 대해서 냉동보관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한편, 화이자 백신은 -60~-90도의 보관이 필요하며, 모더나의 경우는 -15~-25도 에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또한 효과도 비슷하며 두 백신 모두 94~95%의 예방률을 보이며, 현재까지 알려진 어떤 백신보다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신종류
백신종류(4)

노바백스 백신

 

노바백스는 국내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생산이 될 예정이며, 국내 생산분을 수입절차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량공급이 시작되어 어느정도 백신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을 줄수 있을것이라 예상되는 백신입니다.

 

노바백스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안전한 코로나19 항원을 사람이 만들어 그대로 사용하며, 이른바 합성항원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B형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개발할 때 사용했던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화이자나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등의 백신과 달리 항원을 몸속 세포에서 계속해서 만들어 주지 못하므로, 사람에 따라 두 차례에 걸친 주사만으로는 면역반응이 충분하게 일어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면역증강제를 함께 접종 받아야 합니다.

 

한편 노바백스 백신은 예방률 89%로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비해 다소 떨어지지만 70%대인 AZ와 얀센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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