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10월 일정

최근 발표에 의하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 일정의 마지막 그룹인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10월 18일 시작됨을 알렸습니다.

또한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진 등 고위험군에 대한 '부스터 샷' 또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됩니다.

이외에 mRNA계열 백신인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10월 11일 2차 접종자부터 6주에서 4∼5주로 단축됨을 알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10월부터 시작되는 접종일정과 변경점에 대해 정리 작성되었습니다.

그동안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12∼17세 소아·청소년 약 277만명에 대한 접종이 10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이들의 접종은 크게 16∼17세(2004∼2005년생), 12∼15세(2006∼2009년생)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16∼17세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예약을 거쳐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 사이에 접종을 받고, 12∼15세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예약한 뒤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접종 대상자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하며 초등학교 6학년이라고 하더라도 2010년 출생자는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예약은 본인이 직접 하거나 대리 예약할 수 있으며 보호자(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받아 접종됩니다.

한편, 접종 대상자들은 성인과 동일한 용량의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 받게될 예정입니다.

임신부 또한 4분기부터는 백신을 접종 받게 되며, 임신부 접종도 소아청소년과 마찬가지로 자율 접종 원칙 하에 진행됩니다.

임신부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은 10월 8일부터 진행되며 임신 여부와 출산 예정일 등을 본인이 직접 입력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잔여 백신'을 접종할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임신 관련 정보를 알려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해당 접종은 10월 18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됩니다.

한편, 발표에 따르면, 고위험군과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 부스터샷 접종이 진행됩니다.

우선 60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접종완료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은 예약을 거쳐 10월 25일부터 부스터샷을 접종하게 됩니다. 10월에는 주로 75세 이상 어르신이 추가 접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 급성 백혈병,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 저하자들은 기본 접종을 완료 후 2개월 뒤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해당 백신 접종 예약은 10월 18일부터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의사 소견을 토대로 대상자가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부스터샷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진행되며, 12월까지 약 369만명이 접종할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정부는 현재 6주까지 늘어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도 단축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10월 11일부터 11월 7일까지 2차 접종이 예정된 대상자는 6주에서 5주로, 11월 8일∼11월 14일 대상자는 6주에서 4주로 각각 단축됩니다.

단, 조정된 날짜에 접종하기 어렵다면 10월 1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개별적으로 변경 또한 가능합니다.

한편, 10월부터 새로 1차 접종을 받는 사람은 당초의 권고대로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진행하게 됩니다.

참고로 접종 기회를 놓쳤거나 아직 접종하지 않은 미접종자 대상 예약은 9월 30일까지 받고 있으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Chael's The Fines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