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인의 해외직구가 2019년 대비 하여 급증하여 약 5700억위안(100조2200억원)을 기록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는 2019년 대비 16.5% 증가한 수치라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불가한 이래로, 외국에서만 구할수 있는 제품을 구매할겠다는 욕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욕구는 비단 중국뿐 아니라,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즉, 국내에도 해외제품의 수요가 충분하니 우리나라의 다수가 선택하는 부업 중 하나가 구매대행이지 않을까요? 저도 2019년부터 구매대행코인에 탑승해서 추가적인 수입을 얻고자 통신판매업신고부터 시작하여 진상고객 CS까지 다양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현재 구매대행 시장은 주로 중국 타오바오 중심으로 소싱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중국구매대행시장에 판매자 유입이 급상승했으며, 이를 반증하듯 2019년 마진율을 30-40%, 가져갔다면, 2021년의 경우 마진율은 20-25%로 떨어져버렸습니다. 한편 떨어지는 마진에 한숨만 쉴 수는 없다고 판단, 블루오션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유럽과 일본시장을 찾게되었고, 그중 유럽시장을 진행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소싱처가 어디인지 정보가 1도없는 상태에서 그냥 맨땅의 해딩은 너무나 무모했고, 결국 저는 도움이 되어 줄수 있는 강의를 탈잉을 통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탈잉에서 하나의 강의가 마침 있었고, 에스더 튜터라는 분의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솔직히 수강 전에 이런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강의가 정말 도움이 될까?, 유럽시장을 통해 정말로 돈을 벌수 있을까?, 가격이 1달 온라인 질의 응답을 포함해 70만원이 넘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 바로 그것들이 었습니다. 만일 강의를 듣고 따라하여 수익이 난다면 벌어서 수강료를 매꾸면 되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그냥 돈 낭비에 호구가 된 것이나 마찬가지 이니까요. 어떻게 번 70만원인데 낭비하면 절대 안되잖아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강의와 제공해주는 자료들의 양을 보면 가성비는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들으면서 느꼈던 장단점을 좀더 자세하게 아래에 정리해 놨으니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의의 좋은점
첫 번째는 제공해주는 자료의 양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나, 익숙하지 않은 유럽시장에 관해서 제공해주는 소싱처들의 종류와 양이 정말 상당합니다.
두 번째는 추천해주는 제품종류 그리고, 직접적으로 유럽시장 구매대행에 진출하고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마켓을 스마트 스토어를 기준으로 예시를 들어주시면서 잘 설명해 줍니다. 또한 이전 수강생의 마켓을 종종 보여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준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배대지 관련해서도 보다 저렴하게 이용가능하여 마진을 높일수 있는 곳의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특히 가장 큰 장점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반복되는 응원의 말입니다. 또한 상담시나 질문시에도 다정하게 답변을 준다는 점 또한 강점으로 느꼈습니다.
강의의 아쉬운점
첫 번째는 정말 많은량의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5-6시간이 짧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강의 노트를 보내주시기 때문에 이 단점은 조금 상쇄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두 번째는 강의료 인데, 그동안 10년 이상의 유럽구매대행 경험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담았다고는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비싸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일대일 질문 기간입니다. 일대일 질문시에 추가 금액이 청구가 되는데, 기간이 1달 반 정도 뿐이라는 점입니다.
마지막은 매출 보장반은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실행하지 않으며, 마진은 0에 수렴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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