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AMG SL 로드스터, 실내 공개

최근 메르세데스 AMG SL 로드스터 실내가 공개가 되어, 여러 팬들과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SL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1954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쿠페와 로드스터를 지칭하는 뜻으로, SL의 의미는 단순하게 스포츠 경량을 뜻합니다.

한편, 현재 출시되고 있는 SL 시리즈는 2인승 그랜드 투어러로, S클래스 카브리올레와는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SL 역시 AMG 버전의 출시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라인업 개발 전담부서임과 함께 엄청난 성능의 엔진 제조사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번에 실내디자인을 공개하는 벤츠 AMG SL 로드스터는 AMG와 SL 로드스터 모델의 합작품이라고 말할수 있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공개된 AMG SL 로드스터 실내에 대해 발표된 내용을 발표 정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지난 현지시간 13일, 메르세데스 AMG는 SL 로드스터의 실내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신형 SL 로드스터는 AMG 부서에서 개발되었으며, 1971년 R107 이후 처음으로 2+2 시트 레이아웃이 도입되었습니다.

여기에 각도 조절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등 화려한 실내를 보여주며, 2021년 공개를 예고했습니다.

공개된 내용에는, 이번 신형 SL 로드스터는 사실상 AMG GT 로드스터를 대체하며, 1971년 벤츠 SL(R107) 이후 처음으로 2+2 시트 레이아웃의 도입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SL 로드스터의 실내는 신형 S클래스와 유사한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1.9인치 MBUX 터치 디스플레이,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되었으며, 특히 디스플레이의 경우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을 줄이기 위해 앞뒤로 기울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하며, 금속 패널의 경우 센터 콘솔을 감싸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한편, 터빈 형태의 송풍구는 아연으로 도금이 되었으며, 금속 패널로 마감된 도어 트림에는 부메스터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외에 싱글 또는 투톤 나파 가죽 시트 혹은 다이아몬드 패턴이 삽입된 나파 스타일 가죽 시트, 다이나미카 레이스 극세사 등 고급 소재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AMG는 신형 SL 로드스터에 알루미늄, 강철, 마그네슘 및 섬유 복합 재료를 결합한 새로운 섀시를 사용해 무게를 한층 경감했으며, AMG GT 로드스터보다 차체 강성이 한층 강화되어, 핸들링 성능과 민첩성이 더 정확하고 빨라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신형 SL 로드스터에는 소프트탑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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