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발표에 따르면, 한국 수입차 판매량 1위는 폭스바겐 소형 SUV, 티록이 차지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티록은 올해 1월 국내 출시이후 지금까지 그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티록은 작고 다부진 외관 디자인과 함께 효율 높은 디젤 파워트레인을 맞물려 높은 관심을 얻어 왔습니다. 하지만, 소형 SUV라고 생각되지 않는 높은 가격 때문에 발목을 잡히며, 판매량은 저조 했습니다.
한편, 폭스바겐 측에서는 판매량 회복을 위해 6월 최대 22% 할인과 5년 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 제공이라는 엄청난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국산 소형 SUV와 엇비슷한 가격대인 2천만원대 중후반 까지 가격을 낮추었습니다.
그 결과 6월 한달간 1029대가 판매되었고, 수입차 1위에 올라설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럽에서 부분변경 티록이 테스트 주행 중인 모습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과 업계에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예외적으로 포착된 티록의 테스트카는 위장막을 벗고 있어서 외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해외에서 포착된 폭스바겐 티록에 대한 내용을 정리 작성한 글입니다. 참고부탁드립니다.
포착된 새로운 폭스바겐 티록의 외형
사실 이번에 포착된 부분변경 모델은, 기존 모델과 큰 디자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전면부 부터 살펴보면 우선 그릴 면적이 기존보다 줄어든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그릴 상단에 두꺼운 크롬 바가 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림과 일체감있게 자리한 헤드램프는 그래픽의 변화가 보였으며, 현 모델과 비교했을때 역동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범퍼에 네모난 모양으로 자리하던 주간주행등은 헤드램프에 위치를 하였으며 이는 기존 폭스바겐 모델들과 유사합니다. 한편 주간 주행등이 위치하던 자리는 크롬 장식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범퍼 역시 변화가 있었으며, 안개등이 삭제되고 주간주행등이 그 기능을 대신합니다.
한편, 측면은 큰 변화가 포착되지는 않았습니다.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후면부 역시 전면과 마찬가지로 테일램프의 그래픽이 변경과 함께, 범퍼 하단에는 장식을 더해 새로운 이미지가 부각됩니다.
하지만, 폭스바겐 티록 부분변경 실내는 아직 공개된 내용이 없기 때문에,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외에 편의안전장비 등이 소소한 변화를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부분변경 모델에 친환경 파워트레인의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에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티록의 재원
티록은 직렬 4기통 2.0L 디젤 엔진과 7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티록은 넉넉한 토크를 바탕으로 충분한 동력 성능을 소유하고 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 시간이 8.8초로 소형 SUV치고는 괜찮은 편입니다.
뿐만 아니라, 티록은 리터당 15.1km라는 높은 연료효율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실주행에서는 18km/L 이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폭스바겐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3650만원, 프리미엄 3990만원, 프레스티지 4090만원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스타일만 소량 재고가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a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벤츠 AMG SL 로드스터, 실내 공개 (0) | 2021.07.14 |
---|---|
티구안과 아테온 2021 신형 출시 임박 (0) | 2021.07.14 |
아우디 RS5 스포트백 출시 발표 (0) | 2021.07.13 |
BMW2시리즈 신형 2022 공개 (0) | 2021.07.12 |
벤츠EQA 2021, 가격&보조금&주행거리 (0) | 2021.07.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