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는 2가지로 정의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바로, ‘전기차’와 ‘SUV’입니다.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40종의 차량들 중 절반이 이 두 가지 차량 종류에 해당한다고 하니, 국내 시장 또한 전기차와 SUV 강세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국내외 정부에서 구매 장려를 위해 보조금이 지원이 되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해외 수입차 브랜드에서도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하반기 출시할 주요 수입차들을 살펴보면, 전기차들이 상당하며,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EQS, 그리고 BMW iX3와 iX, 여기에 아우디 e-트론 GT와 RS e-트론 GT, 볼보 XC40 리차지 등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의 EQS의 가격대와 국내 일부 사양이 공개되며, 국내외 많은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최근 발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EQS의 국내 출시 사양과 가격에 관해 작성되었습니다.
발표된 EQS의 주행능력과 가격, 출시 일정
벤츠 전기차 EQS의 국내 사양 일부가 공개 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벤츠 EQS 450+는 2021년 연말에 출시예정입니다.
또한 MBUX 하이퍼 스크린, 리어 액슬 스티어링, 반자율 주행 시스템, 증강현실 HUD 등이 기본옵션으로 제공되며, WLTP 기준 주행거리는 770km라고 알려졌으며, 가격은 1억 중후반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한편 벤츠 EQS 450+는 후륜구동 모델로 전기모터의 최고출력은 333마력, 최대토크는 57.9kgm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2초가 소요가 됩니다. 그리고 최고속도는 210km/h입니다.
EQS 450+에는 107.8kWh 용량의 배터리가 사용되며, 1회 완충시 WLTP 기준 770km를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벤츠 EQS는 전 세계 양산 차량 중 가장 뛰어난 공기저항계수 0.20Cd로 주행거리를 극대화했는데요, 국내 인증 주행거리는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관대하게 측정되는 WLTP보다 낮습니다. 따라서 550km 전후로 예상됩니다.
한편, 200kW급 급속 충전기 사용시에는 15분 충전으로 최대 300km를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공개된 벤츠 EQS의 국내 출시 사양
EQS 450+는 MBUX 하이퍼 스크린이 기본옵션으로 제공됩니다.
하이퍼 스크린은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7.7인치 OLED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12.3인치 OLED 조수석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었으며, 인공 지능(AI)를 포함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지원합니다.
이외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 등으로 구성된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 증강현실 HUD, 액티브 엠비언트 라이트, 공기 청정 시스템인 에어 퀄리티 패키지,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의 다양한 사양들이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EQS 450+에는 AMG 패키지가 적용될 예정으로, EQS의 외관은 하나의 활과 같은 원-보우 비율과 디자인으로 내연기관 차량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한편 트렁크 최대 용량은 1770ℓ이며, 오토 플러시 도어핸들과 오토 클로징, 21인치 휠, 리어 액슬 스티어링, 디지털 라이트 등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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