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는 크게 2가지로 정리됩니다. 바로 ‘SUV’와 ‘전기차’ 입니다. 그리고 이를 반증하듯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되는 40종중에 SUV와 전기차가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편 하반기 출시될 주요 수입 전기차 들도 상당히 많은데요, 메르세데스-벤츠 EQA와 EQS, 그리고 BMW iX3와 iX, 볼보 XC40 리차지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에서 유독 많은 관심을 받는 전기차량이 있다면, 바로 아우디의 e-트론일 것입니다.
‘아우디 e-트론’은 SUV에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 DNA를 담은 최초 순수 전기 SUV로, 지난 해7월 한국 시장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아우디는 브랜드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SUV인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쿠페형 SUV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한국 시장에 선보이며, 두 가지 순수 전기 모델 출시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한층 더 확장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아우디 신형 e-트론의 사양이 일부 공개가 되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더욱더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신형 e-트론의 변경점에 대해 발표된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필요한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신형 e-트론, 주행거리 600km 증가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카에 따르면 e-트론은 앞으로 부분변경을 거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과 효율적인 전기 모터가 적용, 1회 완충시 주행거리가 EPA 기준 약 600km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형 e-트론은 2022년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아우디 고위 관계자는 오토카와의 인터뷰를 통해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에 대한 전면 개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두 모델은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될 것이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373마일(600km) 이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e-트론 부분변경의 1회 완충시 주행거리가 373마일이 실현될 경우, 라이벌인 테슬라 모델X와 경쟁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부분변경을 통한 주행거리 증가는 곧, 국내 인증 주행거리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외의 변경점
또한 ‘새로운 배터리와 함께 효율성이 강화된 전기 모터의 적용과 회생 제동 시스템의 에너지 회수량이 큰 폭으로 상승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최근 공개된 Q6 e-트론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2025년 출시가 예정된 플래그십 전기차 Q8 e-트론이 현행 모델을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행 e-트론에는 95kWh 용량의 배터리가 사용되어, 1회 완충시 EPA 기준 최대 222마일(357km)을 주행이 가능하며, 국내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307km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 e-트론에는 전자식 콰트로 시스템이 적용돼 동력 손실이 최소화됐으며, 양산차 최초로 브레이크-바이-와이어가 도입돼 브레이크 사용시에도 에너지가 회수가 가능하며, e-트론 부분변경은 외관 디자인 변경이 진행될 것이라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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